출소 3일만에 ‘너 때문에 감방갔다’ 공갈범 구속

출소 3일만에 ‘너 때문에 감방갔다’ 공갈범 구속

입력 2012-05-07 00:00
수정 2012-05-07 14: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너 때문에 감방 갔다왔다’며 출소 3일 만에 신고자를 찾아가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 폭행)로 A(57)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중순 술에 취한 채 김포시 통진읍 소재 모 다방을 찾아가 주인 B(53ㆍ여)씨에게 “당신 때문에 교도소에 갔다”며 장시간 소란을 피우는 등 수차례에 걸쳐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초 B씨의 다방에서 자주 술을 마시며 행패를 부린 혐의로 구속돼 10개월간 교도소 생활을 하다 출소한 지 3일만에 B씨를 다시 찾아가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