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에 일자리 9만개 제공

서울시, 취약계층에 일자리 9만개 제공

입력 2012-05-10 00:00
수정 2012-05-10 11: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올해 고령자, 장애인, 노숙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9만개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공했던 7만9천개의 일자리에 비해 13% 늘어난 것으로, 관련 예산도 5천540억원으로 15.7% 확대됐다.

대상별로는 고령자 부문 일자리가 5만2천527개로 가장 많고 장애인 일자리 1만9천511개, 노숙인 일자리 1만371개, 저소득층 일자리 6천571개, 보건부문 일자리 1천83개가 각각 제공된다.

서울시는 특히 베이비부머 등 은퇴 고령자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고령자취업센터 한 곳을 추가 개설하고 고령자 구인 기업체의 수요 조사를 통해 보육도우미, 산후도우미, 교통조사원, 경비원, 주차관리원, 조경관리 등 맞춤형 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