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XXX” 지하철 20대女 성희롱 노인 결국은

“너는 XXX” 지하철 20대女 성희롱 노인 결국은

입력 2012-05-11 00:00
수정 2012-05-11 15: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경찰청 지하철범죄수사대는 11일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20대 여대생을 성희롱한 김모(66)씨를 모욕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35분 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낙성대 방향으로 향하던 전동차안에서 여대생 임모(21)씨에게 “너는 XXX 놓기 딱 좋다.”라고 말하는 등 수차례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성희롱 발언을 한 김씨 얼굴을 찍은 뒤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처벌해 달라며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경찰은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과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지하철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한 뒤 돌일한 인상 착의자 대조 수사를 벌여 10일 오후 6시10분쯤 김씨를 검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