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복선전철 오이도∼송도 6월말 우선개통

수인선 복선전철 오이도∼송도 6월말 우선개통

입력 2012-05-15 00:00
수정 2012-05-15 14: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인선 복선전철사업 중 오이도∼송도 구간(13.1km)을 완공, 오는 6월 30일 우선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구간은 사업비 4천960억원을 투입, 2004년 12월 착공해 7년6개월 만에 개통되는 것이다. 개통행사는 6월 29일 송도역 광장에서 열린다.

오이도∼송도 8개역이 개통되면 원인재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이 구간을 버스이용 때(시흥시 790번과 인천시 65-1 환승) 70분 걸리던 시간이 22분으로 48분 단축돼 시흥시와 인천 남동ㆍ연수구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7.2km)은 2014년 말, 수원∼한대 앞 구간(19.9km)은 2015년 말 각각 개통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