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녀석들’ 5대폭력척결 홍보대사 위촉

‘용감한 녀석들’ 5대폭력척결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2-07-19 00:00
수정 2012-07-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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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KBS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박성광, 정태호, 양선일, 신보라)을 5대폭력척결 홍보대사로 19일 위촉했다.

경찰청은 “하고 싶은 말을 두려움 없이 속시원하게 하는 이미지가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나 번거로운 일에 휩싸이기 싫어 신고하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신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할 것”이라고 위촉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홍보대사로서 5대폭력 척결 관련 포스터 모델과 관련 영상 촬영을 하고 향후 무대에서 폭력척결과 신고를 독려하는 콩트를 펼치는 등의 활동을 한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위촉식에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용감한 녀석들’이 열심히 홍보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감한 녀석들’은 경찰 정복을 입고 위촉식에 참석, 김 청장 등과 함께 특유의 포즈를 취하고 사진촬영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정태호씨는 “경찰복이 어울릴 줄 몰랐는데 참 멋있다. 앞으로 이 옷을 입고 5대폭력척결 알리미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민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자치단체ㆍ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와 상호 연계를 통해 5대 폭력척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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