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동해서 소멸

태풍 ‘카눈’ 동해서 소멸

입력 2012-07-19 00:00
수정 2012-07-19 13: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일 오전 서해상으로 북상해 수도권을 관통한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이날 낮 소멸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카눈’은 경기ㆍ강원 북부지역을 가로질러 속초 북쪽 약 70㎞ 부근 해상까지 진출했다가 낮 12시께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됐다.

현재 강원과 경기 동부, 충북 북부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친 상태다.

그러나 강원 일부 지역은 밤늦게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경기 서해안, 동해안 지방에는 밤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전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방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현재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