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음주운전 사고[속보]

2PM 닉쿤 음주운전 사고[속보]

입력 2012-07-24 00:00
수정 2012-07-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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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청담동서 오토바이와 접촉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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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닉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음주 운전을 한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닉쿤(24·본명 Nichkhun Buck Horvejkul)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태국 출신 닉쿤은 이날 오전 2시45분 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폴크스바겐 골프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닉쿤은 신호가 없는 골목 교차로에서 직진하다가 오른편에서 진입하던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는 바람에 경찰에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닉쿤은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56%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닉쿤이 오토바이 운전자와 사고 피해를 보험 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간단한 조사를 마치고 일단 귀가시켰다.

이와 관련 닉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가 사과했다.

JYP는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새벽 2시30분 경, 본사 소속 아티스트인 닉쿤 군이 회사 전체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공연 연습 후 소속 전체 연예인이 참석한 식사 자리에서 식사와 함께 간단히 맥주 2잔 정도를 마신 후, 식사 장소에서 같은 블록 안에 있는 숙소로 운전하여 돌아가던 중 학동 사거리 부근 이면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며 우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본인은 물론 회사도 부주의로 잘못된 일임을 사과드린다.”면서 ”또한,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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