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CCTV 추가 설치 등 성범죄 근절에 총력

통영시, CCTV 추가 설치 등 성범죄 근절에 총력

입력 2012-08-02 00:00
수정 2012-08-02 1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발생한 여자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 통영시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통영시는 2일 주택 골목길과 스쿨존 등에 설치된 CCTV 427대의 점검을 마치고 우범지역에 3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체계적인 CCTV 운영과 관리를 위해 2013년까지 국비 등 17억원을 들여 시 청사 내에 통합관제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또 통영시내 명소를 잇는 탐방로 ‘토영 이야~길’과 망일봉 산책로에 설치된 노후 보안등과 가로등을 정비한다.

이곳에는 2013년까지 CCTV 15대를 설치한다.

통영시는 성폭력 예방을 위해 읍ㆍ면ㆍ동을 순회하며 성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이밖에 마을지킴이단과 방범관련봉사단체 회원들이 둘레길, 해수욕장,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 펼칠 계획이다.

통영시는 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1천400여개 아동ㆍ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에 나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