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서” 모텔서 선풍기 훔친 연인 입건

“예뻐서” 모텔서 선풍기 훔친 연인 입건

입력 2012-08-16 00:00
수정 2012-08-16 15: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청남경찰서는 16일 모텔 객실에 있는 선풍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연인인 문모(45)씨와 이모(39ㆍ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40분께 충북 청원군 문의면의 한 모텔에서 자신들이 투숙한 2층 객실의 선풍기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둑질을 들키지 않으려고 객실 창문을 통해 선풍기를 주고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문씨는 경찰에서 “여자친구가 선풍기가 너무 예쁘다고 해서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