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女, 청와대 앞에서 돌연 흉기 꺼내더니

중년女, 청와대 앞에서 돌연 흉기 꺼내더니

입력 2012-09-15 00:00
수정 2012-09-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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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비대위 대표, 청와대 앞 자해소동

서울 종로경찰서는 청와대 앞에서 흉기로 자해 난동을 벌인 A저축은행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이모(50ㆍ여)씨를 훈방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50분께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전국 저축은행 피해자 연합회 회원 3명과 함께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제지당하자 “손 대지 말라”고 외치며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자해소동을 벌였다.

이씨는 저축은행 피해와 관련해 항의하는 내용의 민원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에 들어가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여경들이 이씨를 진정시키고 파출소로 연행한 뒤 훈방 조치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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