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3층 투신 여고생 나무에 걸려 생존

아파트 13층 투신 여고생 나무에 걸려 생존

입력 2012-09-26 00:00
수정 2012-09-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일 오후 7시20분께 경북 영주시 한 아파트 13층에서 여고생 A양이 창밖으로 뛰어내렸으나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A양은 이날 부모가 심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고 격분해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파트 화단에 있던 나무 위에 떨어지면서 치명적인 부상을 모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그러나 가슴뼈와 폐 등이 손상돼 안동지역의 한 병원을 거쳐 대구지역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양이 충격에서 벗어나는 대로 자세한 투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