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기, 곽노현측 인사 명예훼손 고소

박명기, 곽노현측 인사 명예훼손 고소

입력 2012-10-11 00:00
수정 2012-10-11 14: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관련, 박명기 전 서울교대 교수가 곽노현 전 교육감의 협상대리인 김모씨 등 3명을 명예훼손·위증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박 전 교수는 고소장에서 지난해 곽노현 선거대책본부 측이 “단일화 전 박명기 후보 측이 10억원을 요구했으나 거절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일화 대가로 곽 교육감 측에서 (선거비용 보전 취지로) 7억원을 지원해 주겠다고 한 것”이라며 자신이 돈을 요구했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강조했다.

박 전 교수는 또 곽 전 교육감 사건의 재판 방청기를 인터넷 등에 작성한 A씨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박 전 교수는 교육감 후보 사퇴 대가로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27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이 확정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