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팬들 등친 20대 여성 실형

그룹 신화 팬들 등친 20대 여성 실형

입력 2012-11-21 00:00
수정 2012-11-21 0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그룹 ‘신화’ 팬들을 속여 수백만원을 챙긴 2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모(21)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반 판사는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에도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를 회복시키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최씨는 올해 5월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신화의 팬 사인회에서 만난 피해자들에게 ‘돈을 모아 신화 멤버들이 방송 촬영 중에 먹을 음식을 마련하자’거나 ‘콘서트 티켓을 싸게 주겠다’고 말해 58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