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간부, 세계기상기구 고위직 첫 진출

기상청 간부, 세계기상기구 고위직 첫 진출

입력 2013-01-07 00:00
수정 2013-01-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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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기획조정관 WMO 지역국장 선임

기상청은 박정규 기획조정관이 세계기상기구(WMO) 아시아ㆍ남서태평양지역국장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WMO에는 한국인 직원 2명이 일하고 있지만 고위직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박 기획조정관은 아시아와 남서태평양 지역 58개 회원국의 기상ㆍ기후분야 협력사업을 총괄 집행하게 된다.

그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APEC기후센터(APCC) 사무총장, 기상청 기후과학국장 등을 지낸 기후분야 전문가다.

기상청 관계자는 “세계 7위권의 기상기술과 각종 국제적 활동이 반영된 결과”라며 “우리나라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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