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조합원 9명 인수위 진입 시도하다 연행

민노총 조합원 9명 인수위 진입 시도하다 연행

입력 2013-01-17 00:00
수정 2013-01-17 17: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7일 노조탄압 등 노동현안과 관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측과 면담을 요구하며 인수위 건물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게 연행됐다.

경찰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앞에서 이원재 금속노조 조직부장과 한진중공업 조합원 8명 등 9명이 연수원 담을 넘었다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이들 중 4명은 노원경찰서, 5명은 강북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한진중공업 등 사업장 문제 해결에 관한 인수위의 입장을 듣고자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