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왼쪽)은 22일 어린이대공원 제1기 명예공원장에 어린이문화연대 이주영(오른쪽·56) 대표를 위촉했다. 또 어린이공원장엔 최리아(12·성북구 길음초교 6년)양을 선정했다. 이들은 일반 시민을 대표해 어린이대공원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마포초교 교장을 지낸 이 대표는 향후 무보수 명예직으로 분기별 정기회의에 참석해 공원의 각종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자문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공원과 시민들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맡는다. 앞으로 어린이날 꿈나무축제 등의 행사 기획과 학습 교재·안내 지도·기념품 제작에 참여하고 동물 및 생태 보호를 위한 의견 교환, 녹색 에너지 활동, 어린이 안전 지킴이 등 사회 공헌 활동도 벌인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3-03-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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