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회원 늘리려고”…아동음란물 유포한 70대

“카페 회원 늘리려고”…아동음란물 유포한 70대

입력 2013-05-02 00:00
수정 2013-05-02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연수경찰서는 아동과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인터넷상에 유포시킨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7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에 음란 동영상을 올린 대학생 B(21)씨 등 4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일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내 카페 게시판에 청소년이 교복을 입고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을 18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4∼5천명인 카페 회원 수를 더 늘리기 위해 아동 음란물을 올렸다”며 “친목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삶의 유일한 재미”라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