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9급 공무원 경쟁률 10대1…최고 74대1

전남도, 9급 공무원 경쟁률 10대1…최고 74대1

입력 2013-05-12 00:00
수정 2013-05-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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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13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7천558명이 지원, 평균 10.4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310명 선발에 6천307명이 응시, 20.3대 1이었다.

선발 인원은 본청과 도내 22개 시군에서 근무할 9급 일반행정 290명, 시설 175명, 사회복지 83명, 농업 45명 등 10여개 직렬, 726명이다.

유형별로 일반 663명, 장애인 35명, 저소득층 28명이다.

최고 경쟁률은 9급 행정직 2명을 뽑는 순천지역에 149명이 지원, 74.5대1을 기록했다.

직렬별로 행정에 4천208명, 시설 669명, 사회복지 1천224명, 농업 360명, 세무 212명 등이 지원했다.

남자가 3천848명으로 51%, 여자가 3천710명으로 49%였다.

연령별로 30세 미만이 5천288명(70%), 31~40세가 2천34명(26.9%), 41~50세 222명(2.9%), 51세 이상 14명(0.2%)이다.

고교 3학년인 만18세 지원자가 38명, 최고령자는 57세로 집계됐다.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4일이다. 필기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1월19일 발표한다.

올해는 청년 실업 해소와 농어촌 지역 공무원 충원 등으로 모집인원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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