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 동영상 순천제일고 학생 2명 전학 처분

패륜 동영상 순천제일고 학생 2명 전학 처분

입력 2013-05-30 00:00
수정 2013-05-3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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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에서 징계성 봉사활동을 하던 중 병상에 누워 있는 할머니들을 상대로 막말하는 동영상을 만든 고등학생들에게 전학 처분이 내려졌다.

전남 순천제일고는 선도위원회를 열어 장모(17), 김모(17)군 등 두 학생에게 전학 권고를 내리고 응하지 않을 경우 퇴학 처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학생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3-05-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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