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할머니 예금통장 훔친 40대 구속

이웃 할머니 예금통장 훔친 40대 구속

입력 2013-06-07 00:00
수정 2013-06-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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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경찰서는 7일 이웃집 예금통장을 훔쳐 돈을 빼낸 혐의(절도)로 이모(47)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8일 오후 2시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의 이웃 할머니 집에 들어가 장롱에 있던 통장을 훔쳐 360만원을 빼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날 마을 어르신들이 단체로 1박 2일 여행을 간 것을 알고 범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훔친 돈은 사행성 게임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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