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말다툼하던 이웃 흉기로 살해한 60대 검거

공주서 말다툼하던 이웃 흉기로 살해한 60대 검거

입력 2013-08-27 00:00
수정 2013-08-27 0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남 공주경찰서는 27일 말다툼하던 이웃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임모(6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임씨는 전날 오후 8시 29분께 공주시 신풍면 자신의 집 안에서 이웃 조모(7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임씨는 이날 혼자 집 안 마루에서 문을 열어놓고 술을 마시며 바로 담 옆에 사는 조씨 흉을 봤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자신을 욕하는 임씨에게 따지며 말다툼하다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사람이 칼에 찔려 쓰러져 있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인근 깨밭에 숨어 있던 임씨를 붙잡았다.

임씨는 범행 일체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