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6000 집배원 방방곡곡 농촌 주민 돌본다

전국 1만6000 집배원 방방곡곡 농촌 주민 돌본다

입력 2013-09-06 00:00
수정 2013-09-06 0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행부 - 우정본부 업무협약

안전행정부와 우정사업본부는 농어촌 지역 민원·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전국 1만 6000여명의 집배원이 지역민을 돌보는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사업을 시작한다.

집배원이 우편배달 과정에서 주민의 불편사항을 지방자치단체에 제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민들에게는 민원서류도 배달해 주게 된다.

충남 공주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5일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다음 달에는 139개 모든 농어촌 지자체로 확대된다. 전국에 3600여개가 있는 우체국의 집배원이 지자체의 부족한 복지인력을 보완하게 됨에 따라 사회 안전망 확보에 큰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3-09-0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