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한때 시간당 70㎜ 폭우…경기 일부 주택 침수

시흥 한때 시간당 70㎜ 폭우…경기 일부 주택 침수

입력 2013-09-13 00:00
수정 2013-09-13 16: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지역에 13일 오전 한때 시간당 최고 70㎜의 비가 쏟아져 일부 가구가 침수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안산 129.5㎜, 시흥 128.5㎜, 군포 122㎜, 의왕 119.5㎜, 성남 100.5㎜, 수원 68.4㎜ 등이다.

시흥에는 오전 한때(10시 50분∼11시50분) 시간당 70㎜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다.

많은 비가 짧은 시간에 쏟아지면서 안산 38가구, 의왕 4가구 등 주택 42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다.

이날 안산, 군포, 의왕 등 26개 시·군에 발효됐던 경기지역 호우주의보는 오후 2시1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비는 저녁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늦게부터 시작돼 경기남부에 30∼80㎜, 경기북부에 10∼50㎜ 내리고 나서 14일 오후 그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