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우 특보 확대…충남 보령 248㎜ 물폭탄

전국 호우 특보 확대…충남 보령 248㎜ 물폭탄

입력 2013-09-14 00:00
수정 2013-09-14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3일 오전 서울지방에 내린 국지성 호우의 영향으로 차량들이 헤드라이트를 켠채 운행하고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13일 오전 서울지방에 내린 국지성 호우의 영향으로 차량들이 헤드라이트를 켠채 운행하고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충남 보령에 248㎜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13일 오전부터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으며, 경기 동남부와 충청, 남부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특히 충남 보령에는 248㎜의 비가 쏟아졌으며 강원도 홍성에는 137㎜, 전남 목포와 진도에는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앞으로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120㎜ 이상,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과 호남에 30~80㎜, 서울 등 그밖의 지방에는 10~50㎜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는 이 날 오후에 그칠 예정이며 비가 그친 후에는 맑고 선선한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호우 특보 확대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국 호우 특보 확대, 모처럼 주말인데 호우 특보 확대라니”, “전국 호우 특보 확대, 집에 있어야겠다”, “전국 호우 특보 확대, 비 피해 없어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