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자 살인사건 일지

인천 모자 살인사건 일지

입력 2013-09-24 00:00
수정 2013-09-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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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자 살인사건’이 경찰 수사 착수 한 달여 만에 일단락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은 차남이 금전문제로 마찰을 빚은 어머니와 형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24일 현재 실종자 2명의 시신이 모두 발견됐고 차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다음은 인천 모자 살인사건 주요 일지

▲ 8.13 = 인천에 10억원대 건물 소유한 김모(58·여)씨와 장남 정모(32)씨 실종. 경찰은 차남 정모(29)씨가 13일 혹은 14일 이들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

▲ 8.14∼15 = 차남, 경북 울진과 강원 정선에서 각각 어머니와 형 시신 유기하고 인천에 돌아옴.

▲ 8.16 = 차남, 경찰에 어머니 실종신고.

▲ 8.22 = 존속살해 및 살인 혐의로 차남 긴급체포했다가 증거불충분으로 석방.

▲ 9.17 = 차남 부인 김모(29)씨, 시신 유기 장소로 경북 울진 지목. 경찰 수색작업 벌였으나 찾지 못함.

▲ 9.18 = 차남, 경찰 출석 앞두고 집에서 자살 기도.

▲ 9.22 = 경찰, 체포영장 발부받아 차남 다시 체포.

▲ 9.23 = 차남 부인 김씨가 시신 유기 장소로 지목한 강원 정선에서 어머니 김씨 추정 시신 발견. 경찰, 차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 9.24 = 차남 범행사실 자백. 차남 동행해 경북 울진에서 형 정씨 시신 발견. 오후 2시 차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예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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