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풍 다나스’ 예상 진로도는

현재 ‘태풍 다나스’ 예상 진로도는

입력 2013-10-07 00:00
수정 2013-10-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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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예상 진로도(7일 오후 4시 30분 기준). 기상청 제공
태풍 다나스 예상 진로도(7일 오후 4시 30분 기준). 기상청 제공
’태풍 다나스’ 예상 진로도는

7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10월 태풍’ 다나스(DANAS)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5㎞의 빠른 속도로 서북서진해 8일 밤 우리나라 남해안과 동해안 부근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이 제공한 태풍 다나스의 예상 진로도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 오키나와 북쪽 약 400km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다나스는 9일 오전 3시 부산 동쪽 150km 부근 해상에 진출했다가 10일 오전 3시 일본을 지나 소멸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후 3시 서귀포 남동쪽 약 150km 해상으로 진출해 방향을 우측으로 틀면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예정이다. 부산지방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45m/s의 중형 태풍으로 갈수록 세력이 강해지고 있으며, 시간당 35km의 속도로 대한해협 방향으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8일 낮부터 9일 오전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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