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10대 여학생 성추행한 50대 검거

울산경찰, 10대 여학생 성추행한 50대 검거

입력 2013-10-13 00:00
수정 2013-10-13 14: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 동부경찰서는 13일 10대 여학생들을 강제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문모(5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문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30분께 울산시 동구 동부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귀가하던 10대 여학생에게 강제로 입맞춤하고 이튿날 동부동의 공원에서 다른 여중생을 껴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지난 12일 동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3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뒤 도망쳤으나 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10대 성추행 사건의 용의자를 계속 쫓고 있었는데 신고한 여성이 일러준 성추행범의 인상착의가 같아서 동일범으로 보고 검거했다”며 “문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