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물 구경왔다” 30차례 금품 훔친 40대 구속

“아파트 매물 구경왔다” 30차례 금품 훔친 40대 구속

입력 2013-10-23 00:00
수정 2013-10-23 08: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서부경찰서는 부동산 매물을 보러왔다며 아파트에 들어가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010년 10월부터 지난 2일까지 수도권, 충남, 대전 일대에서 부동산 매물을 보러왔다며 아파트에 들어가 안에 있던 귀금속을 훔치는 등 30차례에 걸쳐 4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으로 아파트매물 정보를 수집하고 부동산중개업소를 찾아가 매물을 보여달라고 한 뒤 아파트를 구경하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특별한 돈벌이가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려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장물업자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