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줄 알았던 ‘윤후 안티카페’, 네티즌 눈 피해 또 개설됐었다

폐쇄된 줄 알았던 ‘윤후 안티카페’, 네티즌 눈 피해 또 개설됐었다

입력 2013-11-21 00:00
수정 2013-11-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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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개설된 윤후 안티카페 화면캡처.
또 다시 개설된 윤후 안티카페 화면캡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가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윤후 안티카페 왜 안돼?’라는 이름을 걸고 윤후 안티카페가 운영되고 있었다.

카페 메인에는 “뇌좀비 개티즌들은 말한다. ‘윤후야 사랑해’를 말하는 선량한 사람이 나쁜 사람들의 안티카페를 폐쇄하게 했다고…. 하지만 진실은 그게 아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것에 대해 신경질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서 ‘네이버’와 ‘다음’이 여기에 굴복하여 카페를 폐쇄하거나 접근금지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것은 명백하게 ‘민주주의 망했어요’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다.

카페 운영자는 ‘윤후안티’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카페는 지난 6월 ‘윤후 안티카페’ 논란 직후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논란이 됐던 첫 안티카페가 폐쇄된 당일 이 카페에 첫 게시글이 올라왔다.

회원은 약 80여명으로 일부 안티팬들이 주기적으로 비방 글을 올리고 있으며 윤후의 팬들 역시 가입해 댓글을 통해 이를 저지하기도 했다.

현재 새로운 윤후 안티카페는 그 존재가 알려지자 다시 폐쇄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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