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5도까지 뚝…올들어 가장 춥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5도까지 뚝…올들어 가장 춥다

입력 2013-11-28 00:00
수정 201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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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기온
내일 아침 기온 찬바람과 함께 초겨울 추위가 성큼 찾아온 10일 두툼한 겨울 옷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장갑 낀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서울 광화문 일대를 걷고 있다.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내일 아침 기온

8일인 내일 아침 기온은 이번 주 추위의 절정이 예상된다. 오늘 영상권을 나타냈던 서울이 내일은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주말이 돼서야 차츰 오름세를 보이겠다. 내일 우리나라는 찬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가득하겠고,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서는 눈이 내리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북서쪽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5km 상공으로 내려오면서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철원 -9도, 대관령 -11도, 대전 -5도, 대구 -3도 등 전국이 영하권 기온을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한낮에는 서울 0도, 강릉 1도, 포항 4도, 대구 3도로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겠다.

이번 추위는 29일 금요일까지 이어지다 30일 토요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지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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