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포근하지만…중국發 미세먼지 ‘비상’

날씨는 포근하지만…중국發 미세먼지 ‘비상’

입력 2013-12-04 00:00
수정 2013-12-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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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미세먼지 ‘주의’
4일 미세먼지 ‘주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4일 전국은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다만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동안에 연무나 박무가 남아 있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미세먼지 농도가 서쪽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중 가장 높아졌다가 오후부터 잦아들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전일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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