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사이버사령부 선거개입 의혹 특검해야”

경실련 “사이버사령부 선거개입 의혹 특검해야”

입력 2013-12-23 00:00
수정 2013-12-23 16: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정오 서울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이들은 “상명하복이 엄격한 군에서 3년 9개월 동안 단장 혼자서 상부 보고 없이 온라인에 28만 6천여건의 글을 올렸다는 수사 결과는 납득할 수 없다”며 “국방부 조사본부는 상부 개입 여부와 국정원과의 연계 의혹을 수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군이 정치에 개입했다는 조사본부의 발표만으로도 전현직 사이버사령관, 국방부 장관은 지휘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