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한파 계속…가평 영하 14.9도

경기북부 한파 계속…가평 영하 14.9도

입력 2014-01-14 00:00
수정 2014-01-14 0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북부 일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4일 가평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가까이 내려가는 등 동장군이 여전한 위세를 떨쳤다.

파주·동두천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가평 영하 14.9도를 비롯해 파주 14.5도, 연천 영하 14.2도, 양주 영하 13.8도, 동두천 영하 13.7도, 포천 13.6도, 의정부 영하 12.3도, 고양 영하 11.5도, 남양주 영하 11.3도, 구리 영하 10.1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비공식 기록으로는 연천 미산지역이 영하 17.9도까지 내려갔다.

기상대는 낮 최고 기온도 영하 1도에서 영상 1도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 추위가 풀리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관 동파와 화재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