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비 오는 설 연휴 첫날…오후 ‘옅은 황사’

흐리고 비 오는 설 연휴 첫날…오후 ‘옅은 황사’

입력 2014-01-30 00:00
수정 2014-01-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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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이자 목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고, 전라남북도와 경북 북서 내륙에서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 6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6.5도인 것을 비롯해 인천 5.6도, 청주 3.8도, 대전 -2.1도, 춘천 1.0도, 파주 -0.3도로 전국이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15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 밤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 내일 아침에는 다시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쌀쌀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호남권이 ‘약간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번 설 연휴에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2일 늦은 밤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 다시 추워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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