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처럼 포근한 설…내일 전국 흐리고 비

봄날처럼 포근한 설…내일 전국 흐리고 비

입력 2014-01-31 00:00
수정 2014-01-31 14: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인 31일 오후 전국이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서울 영상 4.5도, 인천 5.9도, 춘천 2.2도, 강릉 8도, 청주 5.3도, 대전 7.4도, 전주 9.3도, 광주 9.7도, 제주도 14.6도 등 전국이 1∼15도를 기록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강원도 영동 일부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동안에 일부 지역에는 연무나 박무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일부 지역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2월 2일 늦은 밤부터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점차 내려가 3일부터는 다시 추워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