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안철수 의원, 부산민심 잡기 잰걸음

‘새정치’ 안철수 의원, 부산민심 잡기 잰걸음

입력 2014-02-13 00:00
수정 2014-02-13 14: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의원의 부산민심 잡기 보폭이 빨라지고 있다.

부산시장 후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안 의원은 14일 오후 7시 부산 모 뷔페에서 21세기미래포럼의 초청으로 강연을 한다.

안 의원은 강연에서 ‘새정치’에 대한 구상, 6·4 지방선거와 관련 후보영입 진행상황, 선거에 임하는 자세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안 의원은 이날 낮 12시 부산지역 주요 언론사 보도·편집국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열어 지역 여론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부산고 33회 동기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7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부산고 총동창회 정기총회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그동안 모교 행사에 얼굴을 거의 내밀지 않았다.

부산정가의 한 관계자는 “동창회나 모교 모임에 거의 참석하지 않았던 안 의원이 모임을 잇따라 찾기로 한 것 자체가 커다란 변화”라며 “고향인 부산을 새정치 분위기 확산의 거점으로 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