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물범’ 독도서 발견

천연기념물 ‘물범’ 독도서 발견

입력 2014-03-08 00:00
수정 2014-03-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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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온 물범
독도에 온 물범 독도에 온 물범 (울릉=연합뉴스)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물범이 8일 오후 독도 동도의 숫돌바위 인근 몽돌자갈밭에 1시간 가량 머물렀다. 2014.3.8 <<독도관리사무소>> shlim@yna.co.kr/2014-03-08 18:18:46/ <저작권자 ⓒ 1980-201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물범이 독도 해안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40분께 독도 동도의 숫돌바위 인근 몽돌자갈밭에 있는 1m 크기의 물범 1마리가 발견됐다.

물범은 근무중인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사진촬영에 성공했으며 이후 1시간 가량 있다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이임종 주무관은 “독도에서 물범은 처음 본다”며 “무리와 함께 이동하다 혼자 떨어져 해안에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독도관리사무소는 독도에는 강치가 사라진 이후 포유류는 자취를 감췄는데 잠시나마 포유류가 발견된 것이 의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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