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50분께 대구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 인근 도로에서 어린이집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대구 신천변 도로에서 경북대 북문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어린이집 차량이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어린이집 차량에는 원생 7명과 운전자, 어린이집 교사가 타고 있었으며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