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가 마취주사를…병원장 등 3명 입건

간호조무사가 마취주사를…병원장 등 3명 입건

입력 2014-04-08 00:00
수정 2014-04-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7일 면허가 없는 간호조무사 등에게 마취주사를 놓도록 지시한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병원장 이모(65)씨를 불구속했다.

또 이씨의 지시를 받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간호조무사 강모(30)씨와 방사선사 김모(4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관련 의료면허가 없는 강씨와 김씨에게 마취주사를 놓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기간 실제 하지 않은 수술을 한 것처럼 의료기록을 꾸며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공단 부담금 1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서 이들은 혐의 일부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