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박상미 교수, 오바마 가이드로 ‘눈길’…하버드 출신 ‘미모의 엘리트’

한국외대 박상미 교수, 오바마 가이드로 ‘눈길’…하버드 출신 ‘미모의 엘리트’

입력 2014-04-26 00:00
수정 2014-04-26 14: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바마 대통령 박상미 교수
오바마 대통령 박상미 교수 25일 방한한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이 경복궁을 방문해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상미 교수의 안내로 근정전, 경회루 등을 둘러 보고 있다.
공동취재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방문 당시 가이드를 맡았던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상미 교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5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경복궁을 찾아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상미 교수의 안내를 받으며 30분 가량 경복궁 경내를 관람했다. 미국 대통령이 전쟁기념관 및 경복궁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초 경복궁 방문 계기에 체험 행사 등을 하는 방안도 검토됐었지만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감안해 차분하게 관람만 하는 것으로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미 교수는 정부 전액장학금을 받고 하버드대학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다. 지난해 12월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주도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외대 국제학부에서 문화인류학, 문화의 세계화 등과 관련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상미 교수, 오바마 대통령 안내 대단하다”, “박상미 교수, 오바마 대통령 안내 하버드대를 전액 장학금 받고 갔다니”, “박상미 교수, 오바마 대통령 안내 무슨 설명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