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제17회 범석상 수상

본지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제17회 범석상 수상

입력 2014-05-01 00:00
수정 2014-05-01 1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심재억 전문기자
심재억 전문기자


본지 심재억 의학전문기자가 제17회 범석상을 수상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1일 제17회 범석상 범석언론·정책상에 심재억 기자, 범석논문상에 연세대 신전수 교수, 범석의학상에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범석봉사상에 사랑나눔의사회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범석상은 을지대와 을지대의료원 등을 포함한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뜻을 기리는 상이다.

재단은 심 기자가 의료전문기자로서 체계적인 의료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높이 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 기자는 10여년간 의학전문기자로 활동 중이며 그 동안 ‘명사들의 건강보감’ ‘한국의 희귀난치병’ ‘암 기획 시리즈’ 등 질병과 의학에 대한 심층보도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였다. 특히 난해한 의학 용어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써 의학 저널리즘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세포신호를 원격으로 조절, 항암치료제 개발에 큰 영향을 끼친 점, 의편협은 국내 의학논문의 세계화에 공헌한 점, 사랑나눔의사회는 국내외 소외된 의료사각 계층의 질환 치료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돼 수상했다.

시상식은 7일 오후 5시 30분 경기 성남시 을지대 을지관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