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무인항공기 ‘송골매’ 양주서 추락…軍 원인 조사

육군 무인항공기 ‘송골매’ 양주서 추락…軍 원인 조사

입력 2014-05-01 00:00
수정 2014-05-01 15: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일 오전 11시 44분께 육군 모 부대 소속 무인항공기 1대가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야산에 추락했다.

군부대의 한 관계자는 “육군 무인항공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양주지역 야산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추락한 항공기는 2000년대 초 군단급에 배치된 정찰용 무인기 ‘송골매’다.

송골매는 전장 5m, 폭 6.5m 규모이며, 속도는 시속 150㎞/h, 작전반경 100㎞, 체공시간은 4~5시간이다. 자동추적기능을 갖춘 감지기도 탑재하고 있다.

추락한 항공기는 이날 양주의 한 공중정찰중대에서 이륙, 훈련을 마치고 복귀 중이었다.

군은 조사반을 편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