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수 예비후보 이병학 심사 통과…경선 합류

부안군수 예비후보 이병학 심사 통과…경선 합류

입력 2014-05-06 00:00
수정 2014-05-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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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부안군수 선거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로 점쳐진 이병학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천신만고 끝에 경선에 합류하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자격심사에서 ‘정밀심사대상’으로 분류됐던 이 후보는 6일 새벽 진행된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공관위는 이날 이 후보가 낸 소명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나서 이 후보에게 경선참여 자격을 부여했다.

애초 정밀심사대상은 문동신 군산시장, 이한수 익산시장, 최중근 전 남원시장 등 4명이었으나 광역 및 기초의원 배수압축에서 탈락한 후보와 지지자들의 도당 점거농성으로 시간에 쫓겨 이 후보에 대한 심사만 이뤄졌다.

문 시장 등 나머지 3명에 대한 심사는 6일 오후 1시부터 다른 시·군 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진행된다.

한편, 심사가 이뤄진 전북도당 사무실은 후보 압축과정에서 탈락한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와 지지자들이 몰려와 책상과 집기를 부수는 등 항의 시위로 큰 소동을 빚었다. 이 때문에 애초 5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가 밤 10시가 다 돼서야 시작됐으나 이마저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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