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서 남성 추정 시신 추가 수습…실종자 12명

4층서 남성 추정 시신 추가 수습…실종자 12명

입력 2014-06-09 00:00
수정 2014-06-09 0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침몰한 세월호에서 8일 오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0분이 조금 지나 4층 선수에서 남성으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키 175∼180cm에 흰색 긴 팔 티셔츠와 어두운 색깔의 청바지 차림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지문 감식과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단원고 교사인 유니나(28·여)씨에 이어 실종자 1명을 추가로 수습하면서 세월호 참사의 전체 사망자는 현재 292명으로 늘었고, 남은 실종자는 12명이 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