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짙은 안개…인천 여객선 8개 항로 운항 차질

서해 짙은 안개…인천 여객선 8개 항로 운항 차질

입력 2014-06-18 00:00
수정 2014-06-18 07: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8일 오전 서해 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13개 항로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500m∼1㎞가량이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이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며 운항 대기 중이다.

외포∼주문도 등 강화지역 3개 항로는 정상 운항하며 여의도∼덕적도 등 나머지 2개 항로는 선박 점검 등으로 운항하지 않는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는 대로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