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포탈’ 혐의 노희영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 검찰 소환 통보받아

‘조세포탈’ 혐의 노희영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 검찰 소환 통보받아

입력 2014-06-19 00:00
수정 2014-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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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 / 올리브채널
노희영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 / 올리브채널


‘조세포탈’ ‘노희영’

조세포탈 혐의로 노희영(51)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이 검찰 소환통보를 받았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노희영 고문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창업컨설팅 업체인 ‘히노 컨설팅펌’을 통해 CJ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용역비를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48억원 규모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개인 소득세 5억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노희영씨에게 오는 19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노희영씨는 지난 2003년 어머니 명의로 ‘히노 컨설팅펌’을 세워 지난 2013년 6월까지 운영하다가 폐업 처리한 뒤 다시 본인 명의로 재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CJ그룹 계열사 세무조사 과정에서 노희영씨의 이 같은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노희영씨는 지난 2012년부터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마켓 오’ 경영권을 인수한 오리온에서 임원을 지내다 지난 2010년 CJ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뒤 외식사업을 총괄하는 브랜드전략 고문을 맡아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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