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용자들에 대한 정신과 진료를 실시하며 교정, 교화에 힘썼다. 2002년부터 2581명의 수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정신과 진료를 실시해 총 8500여만원 상당의 의료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 2012년에는 제주교도소와 ‘교정공무원 정신건강 주치의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교정 사고 후 발생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에 힘썼다. 2011년에는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및 연구비로 1억원을 쾌척하는 등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힘을 보탰다.
2014-06-20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