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재정 규모 2조268억원

통합 청주시 재정 규모 2조268억원

입력 2014-06-26 00:00
수정 2014-06-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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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주·청원 예산 통합 결과 다음 달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재정 규모(기금 포함)가 2조268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청주 1조3천207억원, 청원 6천251억원 등 1조9천458억원이다.

노인복지기금, 장애인복지기금 등 기금(18종)은 청주 745억원, 청원 65억원 등 810억원이다.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은 ‘통합 자치단체의 최초의 예산은 종전 자치단체가 각각 편성·의결해 성립한 예산을 회계별·항목별로 합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시와 군의 예산과 기금을 합친 것이 통합시 재정 규모인 셈이다.

예산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청주 1조536억원, 청원군 5천411억원 등 1조5천947억원이다.

상수도사업과 하수도사업 특별회계인 공기업 특별회계는 청주 2천301억원, 청원 265억원 등 2천566억원이다.

기타특별회계는 청주 371억원, 청원군 575억원 등 945억원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청주시와 청원군의 예산 지출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며 “이달 말까지 재정 통합 작업을 끝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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