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중학생 학부모 “교사가 6주 상해입혔다” 고소

장애 중학생 학부모 “교사가 6주 상해입혔다” 고소

입력 2014-07-17 00:00
수정 2014-07-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교실에서 장애가 있는 제자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모 중학교 학부모인 A씨는 지난 14일 B교사를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아들 C군이 B교사로부터 지난달 중순 교실에서 수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일부 장애가 있는 C군은 고막 파열 등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흥덕서의 한 관계자는 “고소장을 검토하고 나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