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에 간 군인,20대女 혼자 누워있자…

펜션에 간 군인,20대女 혼자 누워있자…

입력 2014-08-22 00:00
수정 2014-08-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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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휴가 나와 성추행, 헌병대 이첩

22일 새벽 경남 양산의 한 펜션. 포상휴가를 받아 이곳에 놀러온 최모(21) 일병은 취기가 오르자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20대 여성의 몸을 더듬었다.

병영 안팎에서의 군인들의 일탈행위가 잇따라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휴가 나온 군인이 또 민간인 여성을 성추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22일 20대 여성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강원도 육군 모 부대 소속 최 일병을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

최 일병은 이날 오전 2시 30분쯤 펜션에 들어가 혼자 잠자던 여성(22)의 옷 안에 손을 넣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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